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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끝자락에 남기는 기록들(지하철에 실려온 인생, 전자책 발간)...

국민일보에 ‘근면・성실의 슬픈 퇴장’이란 칼럼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살인적 노동시간, 과로 사회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쓰였다. 맹위를 떨치던 근면・성실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퇴장하고 있다.‘ 그렇다.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기도 한다. 적어도 두뇌에 저장된 95%는 수명이 다 된 쓸모없는 지식인지도 모른다. 버리고 세척하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으로 채울 수 없다. 고 했다. 지하철과 철도 생활 40년 근무하다가 정년퇴임한 소생이 경험 직장생활의 기록들을 에세이로 엮었다. 이를 전자책 1호 등재가 완료되어 판매되고 었다. 교보문고와 알라딘은 네이버 페이로 전자책 구매가 가능하다. 유페이퍼 출판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불편이 있지만 구매..

빵의 역사와 소비규모 그리고 동네 맛집 제과점 찾기ᆢ

티스토리 글 게제는 카카오 뷰에디터 폐지 정책에 따라 이 계정도 폐쇄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버에 글 과 동영상을 게제 하겠습니다ᆢ 가까운 지인과 빵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사장이 좋은 재료만 쓴다고 해서 빵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방인 나는 맛보다 양을 좋아한다. 소화에는 문제가 없는데 집사람은 다른 식구들과 같이 있으면 자주 눈치를 주는 바람에 가끔은 맛집을 찾기도 한다.오장동 냉면, 합정동 고등어 무우국, 석수동 낙지섬, 광명에 매운맛 코다리찜, 오류동 평양냉면, 을지로입구 갈비탕, 신대방 시래기 불고기, 파주의 문어마당, 진건읍에 소고기, 종로5가 육회집, 풍물시장의 동태탕, 수원역전 골목의 순대국, 속초의 물회 등등ᆢ 집사람은 밀가루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그중에 물냉면과 우동..

오염수 방류로 마지막이 된 바다낚시ᆢ

티스토리는 조회수 유입이 적어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깁니다ᆢ 25일 한시에 오염수 방류 소식으로 바다낚시를 끝내고 돌아왔다. 낚시는 대낚시로 시작해서 파리낚시, 초크치기, 어항치기, 릴낚시 등을 거쳐서 바다낚시에 재미 붙이다가 결국은 민물 대낚시로 돌아 온다. 속설이 있는데 바다낚시는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속설처럼 마지막 바다낚시가 된것이다. 친구따라 의정부 위쪽에서 화이트교까지 200여곳에서 민물 낚시를 했었다. 바다낚시는 인천에서 망둥어 낚시로 시작해서 강화도 장어낚시, 무창포 방파제 낚시, 오천항 쭈꾸미낚시, 태안 마검포항 우럭과 광어낰시, 장백도 광어낚시, 손죽도와 백도에서 돌돔낚시, 통영 소매물도 방어낚시, 묵호항 오징어낚시 등 친구들 따라 많이도 다녔다. 퇴직자모임으로 귀농한 동료의 제안으로 ..

쏟아지는 빗줄기를 비추는 가로등불ᆢ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걷는다. 독산동에 있는 말미고개, 고갯길 한켠에는 빈의자들이 있다. 이곳을 비추는 가로등불을 나는 좋아 한다. 빈의자를 비추는 가로등불, 빈의자도 비추고 쏟아지는 빗줄기도 비춘다. 눈이 펄펄 내리는 밤에 춤추는 눈도 고즈넉하게 비추어 준다. 늘 비추고 있는 가로등 불빛이 좋다. 기다려주는 사람도 없고 기다려줄 만한 사람도 없는데 그저 기다림에 그리움 처럼ᆢ 가로등 불빛은 흐르는 세월들을 비추듯 오늘은 빈의자에 앉을 사람을 재촉하듯 빗줄기의 거센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ᆢ https://youtu.be/iFp8gAyTBDQ#빈의자 #가로등불 #독산동말미고개

조금만 더 활용해도 무언가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ᆢ

작열하던 여름 햇살이 떠날 채비를 하는 틈으로 가는 실바람이 살며시 기회를 엿보는 열대야의 새벽입니다. 한주의 시작에 살짝 내리다 멈추는 비를 맞으며 출근을 합니다. 새벽을 여는 첫차를 타는 사람들속에서도 운좋게 자리에 앉아 하루의 행운을 생각합니다.건강을 위해서 현실의 시간들을 묶어 놓았어도 그 안에는 자유시간이 많다. 바쁘면 바쁜대로 움직이지만 한가함 속에서도 점점 더 게을러 진다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과 1, 2차를 거치면서 어떻게 귀가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평범한 삶속에서 가끔은 미처보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멍하니 시간을 흘려 보낸 날들에 돈없이 열흘을 무전여행하던 객기들도 생각난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할것 같은데 막상 컴퓨터에 앉으면 머리도 그렇고 몸마저 마..

평생교육 활동의 시간들을 생각나게 하는 평생교육사 선생님과의 통화 ᆢ

어제와 같은 시간 습관처럼 새벽을 열며 달린다. 열차 시간에 맞는 버스를 타게 되면 졸였던 마음이 풀린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하루의 시작에 반을 넘긴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한다. 차창밖에 스치는 불빛들이 별빛처럼 스쳐 지나간다. 오래전 평생교육사 협회 관련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년수를 헤어보니 거의 15년정도의 세월이 흘렀다. 관련사항으로 몇몇분과 통화 내지는 문자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게 되었다. 국가자격증을 보유했는데도 취업이 자유롭지 않은 문제를 풀지 못하고 주저 앉은 그때의 일들과 함께 활동했던 선생님들의 얼굴들이 생각난다. 그 시절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석, 박사들이 즐비한 평생교육학계에 등 떠밀려 책임을 맡아다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학계에 어른들(?)에게 직언을 하다 아웃사이더..

삶의 현장에서 모아온 글들을책으로 만드는 지혜를ᆢ

열대야의 새벽 기온에 땀이 흐른다. 젖은 땀은 버스와 전동차 안에서 냉방기에 의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출근을 위한 하루하루에 반복되는 한주가 시작되고 행복한 하루를 열고 있다. 버스와 전동차 안에 있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표정과 그들의 행위들을 보면서 나의 삶을 연결해 보며 글의 소재를 찾아 글쓰기를 하고 있다. 글이 잘 써지는 때도 있고 멍하니 생각만하다가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차를 놓친 적도 여러번 있었다.멍한 경우가 깊어지면 글 게제를 거르는 날도 있었다. 글의 소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글의 일관성과 글에서 주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가를 생각한다. 글을 완성하여 우리님에게 마음을 전해놓으면 하루가 즐겁다. 이를 재수정하여 SNS에 올려 조회수로 읽히는 반응들을 본다. 이러한 글들을 모아서 ..

태풍경보에도 새벽 출근길을 걸으며ᆢ

태풍이 상륙과 비바람에 출근길 위험하니 천천히 나오라고 한다. 공식적인 허가가 아니여서 굳이 지각하고 싶지않아 새벽길을 걸어서 빈의자를 지나친다. 이것저것 손에 잡히지 않으면 언젠가 빈의자에 앉아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을지도 모를 그런 자리로 느껴진다. 버스와 전동차에 앉아 보고싶은 우리님들을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님들과 저의 하루에 비바람이 불어도 안전한 하루를 축복하여 주시고 추구하는 일마다 만사형통으로 기쁨을 얻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ᆢ https://youtu.be/PwQ4rqcslxE

감사와 배려로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움으로 행복을ᆢ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상태, 그 느낌이 하루의 일상을 지배합니다. 육체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채로 눈을 뜨면 하루가 힘듭니다. 영적인 힘도, 사명과 권능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새벽 시간이 중요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시간만이라도 피로를 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이 있어야 마음도 이슬처럼 섬세해집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글에서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도 이번주만 지나면 무더위는 한풀 꺾기리라는 기대로 한주 시작인 월요일의 새벽을 가벼운 기분으로 열며 달립니다. 여름휴가를 마쳤는지 버스안이 꽉차있는 모습속에서 휴가로 얻은 긍정에너지가 보입니다. 검게 탄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활기는 나에게도 그 기운이 전달되는 듯한 기분좋은 출근길입니다.오늘도 우리님들과 저에게뜨거운 열기를 느끼는 열대야의 열기를 긍정에너지..

주식 리딩사를 사기로 고소하였으나 검찰수사는 3년째 지지부진ᆢ

"00경제신문증권방송사" 라고 해서 주식 리딩 계약을 했었다. 계약 조건에는 198% 수익보장으로 2020년 2월 계약을 했다. 미달시 월납입 정보비 반환 조건이 있었다. 그런데 추천해주는 종목마다 마이너스여서 수천만을 손해를 봤다. 무려 30여개 추천종목 중에 이윤을 낸 종목이 없었다. 계약 종료후 3년만에 뜬 자이글 주식이 생각날 뿐이다. 추천종목이 전반적으로 현재까지 70% 손해를 보고 있다(소송 때문에 계좌를 그대로 두고있다). 제일 큰 손실은 7만원 간다는 아이큐어는 8/4일 종가가 2,670원이다. 투자손해시 월 납입금 반환이 있어서 반환요구를 했더니 제주도 출신이라며 자칭 이사라는 사람이 손해액을 확인 하더니 자기하고 다시 해보자고 했다. 2021년 그 역시 복구는 커녕 더 손해를 봤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