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크루즈가 아라뱃길 인공폭포를 지나 고촌 부근에서 배는 회항을 합니다. 2부 공연은 흥을 돋는 공연이 되리라는 생각과 달리 팝송을 부르는데 반응은 둘째치고 내가 못 알듣는 팝송만 불러서 흥미가 없었다.
무명 여가수로 활동을 하지만 크루즈 전속 가수라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것으로 생각했다. 마지막 앵콜송을 이야기 했지만 특이한 곡을 선택해서 혼자만 부르는 모습에서 열심히 하는 노래와 승선한 승객의 전체적인 공통분모를 신속하게 찾아서 불렀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노래를 못 부르는 내 기준에서의 판단이다. 회항을 한뒤 하선은 질서정연하게 내렸다. 대합실에는 디너 승선 예정 손님들이 가득 배를 기다리고 있었고 비를 피해 장민호팬특공대들이 모여 있어서 매우 혼잡했다. 공연장에는 우비를 입고 버스킹 공연을 듣는 분들도 많아졌다.
안타보면 궁금할것 같아서 예약시스템에 접속했었다.일부는 일주일전 마감이 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현장을 가서 승선시간 선택을 하자고 하였다. 그런데 내비를 잘못 입력하여 가장 이용이 간편한 공연 크루즈 출발시간을 넘겨 도착하게 되었다. 다음 출발 크루즈를 이용하기 위해 근처 현대 아울렛에 가서 부대찌개를 시켜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였다.
공연크루즈 1인당 25,000원, 한강갑문크루즈 1인당 28,000원, 런치부페 크루즈 1인당 37,000~40,000원의 비용이 든다. 김포여객터미널을 통한 크투즈 이용 비용을 알아두면 가족나들이와 친목모임에 적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3일간의 연휴에 비오는 첫날을 즐겁게 보냈다
2023. 05. 27. ᆢ
저녁 시간 임영웅 가수 예능 방영 시작전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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