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맛집 이야기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다녀왔다(2월1일)...

건강소장 2023. 4.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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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지난 2월 1일 나홀로 군산 선유도 장자도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이런 진단을 받은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직장을 옮긴지 4주만에 무릎이 시리기 시작하여 병원을 갔더니 퇴행성관절염으로 스트레이드 주사를 맞았다. 그런데도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나중에 연골주사도 맞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이야기 해온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전직 회사에서 하루 약 16,000보 이상을 걷는데 자갈길을 걸어 다녔다. 무릎에 대한 적응으로 3년6개월을 다니다가 퇴직을 하고 옮긴 회사에서도 비슷한 약 17,000보를 걷는데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다. 더군다난 매월 2회이상 산행을 했었던 터라 무릎에 대한 부분은 상상을 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서 몸무게 감량을 통해 건강관리를 시도 했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에게 부탁하여 오소틱을 바꾸고 족욕을 자주하여 몸에 요산을 줄이는 방법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게 되었다. 영양식도 보강하면서 체중을 줄인데 대한 보강을 하는 방향으로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었다.

 

족욕을 비롯해서 쌍디 바이오, 제품과 청년바이오, 인큐텐의 오리진, 콜라겐으로 소이 푸로테인, 무릎에 좋다는 한약재까지 짧은 시간에 무릎 안정을 위한 시도를 다양하게 실시했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로 맡은 업무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출퇴근시에 오르막 마괴과 내리막 길을 걸으면 고관절에 신호가 오는 정도로 좋아졌다.

 

그동안 하루의 일기와 기도의; 글등만을 쓰다가 컴퓨터 정리를 하면서 사진 자료를 보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한때는 역마살 협회 고문으로 직장에서는 상조회장을 맡아 전국을 돌아다닌 경험으로 가끔 혼자서 훌쩍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풀린 단체 여행보다는 마스크 쓰고 혼자서 돌아 다니는 맛도 있다. 

 

그런 의미로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철도와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당일로 다녀왔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여행보다는 1박2일로 전남 보길도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선유도 장군봉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선유도 장군봉에서 내려다본 바다전경
군산에 있는 일본식 절이다.
일본인이 세운 일본식 절의 대웅전이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한 다리 모습
장군봉 이다
장자도 연결 다리에서 본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장자도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다.
장군봉에서 우측의 섬들의 모습을 담았다.
장군봉을 대장봉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장군봉 연결 도로의 전경이다.
군산 시가지 관광안내도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오면서 의문이 하나 있었다. 이 부분은 근대역사체험공간에서 보이는 사진들에 대한 느낌에 언밸런스를 보고 고개가 까우뚱되는 부분이 있었다.  동국사와 식당에서의 주인장과 나눈 대화도 기억이 나고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주는 인근 주민들의 인심도 보았다. 군산과 선유도를 오가는 버스와 택시 그리고 군산에서 출발하는 열차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에서의 기억들은 결국 사진들로 인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 

 

 

군산 선유도 장자도 여행은 2023. 02. 01.이다.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렸으나 블로그 수입 관련으로 앞으로는 티스토리에 올릴 예정이다. 그동안 올리지 못한 자료들을 정리하여 수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